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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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조만간 한 번 방문 드리겠습니다만 먼저 서면상으로 견적 및 조언 문의 부탁드립니다.
자전거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자전거 프레임이나 구동계, 정비 등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지합니다.
그래서 장인이신 두범공께 모든 커스텀을 부탁드리고 싶고
제 선택보다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기꺼이 조언주시길 청합니다.
평생을 타고 싶은 자전거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한 부분도 있구요
프레임 부분에서
저는 가능하다면 콜럼부스 XCR이나 Spirit 튜빙을 사용하길 원하는데,
인터넷 상에서 검색해서 보다보니 어떤 분께서는
일본의 어떤 튜빙을 추천받아 제작하셨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튜빙에 대해서 어떤 튜빙이 좋을지, 가격대는 어떻게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분 견적문의를 보았는데, XCR 튜빙으로 프레임 빌딩을 하게 되면 프레임 가격만 200만원이 드는것인지요?)
그룹셋 선택에 있어서도
시마노 105급을 사용할 것인지,
캄파 센타우르 11단 그룹셋을 사용할 것인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정비의 편의상 시마노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희소성 차원과 비용 차원에서 캄파 그룹셋이 마음을 더 이끌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두범공의 조언을 청합니다.
그외의 파츠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지라 적당한 선 안에서
두부공께 맡기고 싶어요.
일단 예산은 200만원 상당으로 잡고 있는데,
어떤 구성을 통해 완성이 될지 기대반 설렘 반입니다.
고생 많으신 가운데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두범공님의 팬 올림
안녕하세요, 두부공입니다.
종바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저희가 사용하는 스틸 계열 튜빙은 간단하게 등급을 나누자면,
1. 콜럼부스 Zona, 카이세이(홈페이지에 표시된 빌딩비용 Tig 80만, 러그&필렛 90만의 기준이 되는 튜빙입니다)
2. 콜럼부스 SL
3. 콜럼부스 Life
4. 콜럼부스 Spirit
5. 콜럼부스 XCr
...순으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밖에 그룹셋/컴포넌트 선택 문제는 언제 한번 방문하셔서 종바님이 지향하는 라이딩 스타일, 그리고 원하시는 조작감 등에 대해 커피 한잔 하시면서 :^) 이야기 나눠 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방문은 2/11(내일 일요일)이나, 그게 힘드시면 아마 설 이후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종바님도 올해 스스로 복을 많이 만들어 베푸시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